▲ 본보 임직원과 전국에서 참여한 명예기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며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한 가스산업 현장 리포터인 가스신문 명예기자단이 창단 20년을 맞았다.

지난 19일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는 가스신문 명예기자단 창단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LPG산업협회 유수륜 회장, 한국LPG판매협회 김임용 회장,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옥진 회장,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문쾌출 부회장, 한국가스학회 김태옥 회장, 한국가스기술사회 주동한 회장 가스산업 관계자와 명예기자단 1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명예기자단의 지나온 발자취를 주제로 20년간 명예기자단의 활동내역과 모습이 담긴 영상물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본 행사에서는 명예기자단 활동을 통해 국내 가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명예기자에 대해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공로패 수상자로는 방석근(신흥건설 대표), 최재호(임천공업 반장), 송재원(백조에너지 대표), 이영길(경기LPG판매협회장), 변수동(큐베스트 대표), 강만호(경남에너지 전무), 장현우(대연 상무), 김한수(SK G&P 대표), 김현기(영진가스 대표), 한광호(우산가스 대표) 명예기자이며 안병돈 대표(해피그린서비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본보 양영근 발행인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어느 언론에서도 독자가 신문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를 20년 동안 유지하는 곳은 없다”며 “명예기자단은 가스분야의 언로개방과 각종 정보공유를 통해 가스신문이 건전한 편집방향을 유지하는데 초석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스분야 정통언론으로서 가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명예기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예기자단 박기종 단장도 인사말을 통해 “20년이면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하는데 명예기자단은 그 세월동안 가스신문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는 가스업계의 유일한 정통 전문언론인 가스신문이 구심점 역할을 확실히 담당해 왔기 때문이며 명예기자단의 전통이 이어져 온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가스신문의 발전뿐만 아니라 가스업계를 위해서라도 당초 명예기자단의 창단 취지인 지역리포터, 직장리포터로서의 역할에도 책임감을 갖고 다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시상식이 종료된 후에는 각 분아별로 가스산업 발전방향과 개선대책을 주제로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 후에는 방석근 명예기자와 김명오 명예기자가 활동하는 어울터밴드(단장 방석근)의 반주에 맞춰 평소 갈고 닦은 노래자랑의 시간도 가졌다.
 

지난 1992년 10월 지역·직장인리포터로 출범해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가스신문 명예기자단은 도시가스와 LPG, 고압가스, 가스기기 제조업체 등 다양한 직종과 직급으로 구성, 가스업계 전반에 대한 문제점 해결과 개선방안 제시 등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본보는 오는 11월부터 가스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줄 제 21기 명예기자를 모집한다.(문의 02-83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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