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을 계기로 천연가스분야의 안전관리 업무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최고 경영자의 안전관리의지가 전파되고 공유되도록 소통의 매개역할을 담당하고, 지속적인 제안과 건의를 통하여 위험의 예측과 초기대응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조직보강을 실현하겠습니다.”

가스공사 박승민 안전품질실장은 지난 1985년 1월 입사 이후 평택기지본부에서 LNG저장탱크 건설 및 운영을 시작으로 연구기획, 사업개발, 투자기획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삼척기지 및 제주인수기지, 배관망 보강계획 등 천연가스의 안전·안정적 공급을 위한 시설계획 수립을 주도했다.

또한 미공급지역 천연가스 공급확대계획을 기획하고 열량제도 개선을 주도하여 소비자 편익향상에 기여하였고, 특히 현장 안전부서 및 본사 안전부서 최고 책임자로서 근무하면서 안전관리 수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박 실장은 가스공사에 근무하며 선진 EHSQ 경영시스템 확립 등 안전관리 초일류기업 도약에 헌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스공사 EHSQ(안전,품질,보건,환경) 총괄부서장으로 근무하면서 선진 안전관리 체계인 EHSQ 경영시스템의 개선 발전에 주력하여 종합재해지수 ZERO(평택생산기지:무재해 24배, 경인지역본부:18배 등)의 무재해 사업장의 지속유지를 달성하였고, 그 성과로 재난 안전분야 단체포상 등을 수상했다.

가스공사내 생산기지 및 지역본부의 EHSQ 경영시스템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내부성과평가에 반영하고, 글로벌 가스공사 EHSQ 체계구축의 일환으로 해외현장(이라크 아카스 가스전)의 EHS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해외사업장의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 지도했다.

한편으로는 협력업체의 EHSQ 활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개선점, 우수사례, 문제점 등을 도출, 협력업체 EHSQ 활동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상생의 안전문화를 공유한 바 있다.

또한 선진 종합 재난관리 대응체계 구축에도 헌신했으며 공사와 외부기관간 재난상황실을 실시간 네트워크 체계로 구축하고 안전한국훈련,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내부적으로 분기별 가상사고 훈련, 취약시기 불시 전화응소 훈련 등 자체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해 위기 및 재난관리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박 실장은 “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 취약시기 재난관리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기상이변에 의한 태풍, 집중호우, 한전 대규모 정전대비 점검, 건설 중인 설비의 시운전단계에서 점검을 통한 현장밀착형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주요 현장에 대한 공정안전 자체감사(PSM)을 실시했습니다”며 위험요소 및 주요 운전변수 등에 대한 안전운전 대책, 작업표준 절차의 적정성을 검토하여 사고 및 재해 위험성을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도시가스사와 안전관련 정보교류회를 추진함으로써 천연가스업계에 대한 고객만족 향상에 일조하였고, 안전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자문회의를 운영하여 타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박 실장은 이와 함께 현장 중심의 자발적 안전문화 증진 운동을 전개하고, 천연가스의 안전·안정적 공급을 위한 시설계획 및 기술표준화작업을 주도했으며 미공급지역 공급확대 기획 및 열량제도 개선 등 국민편익을 위한 정책사업을 주도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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