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본부장(57)은 1985년 가스안전공사에 입사해 27년간 연구과제 사전심의제를 비롯해 연구원 평가제도 등 가스안전연구원의 제도개선과 안전의식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중 연구과제 사전심의제는 무리한 연구과제 수탁과 업계요청에 따른 기준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연구과제 수탁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가스안전연구원의 공정성 확보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이상근 본부장은 연구결과 최종보고서 제출 전 사전검토를 의무화함으로써 대외적으로 연구결과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농촌지역 LPG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1년 농촌마을을 찾아가는 체험형 순회교육을 비롯해 초등학생 대상 과학교보재를 이용한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맞춤형 교육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가스사고의 직접적 방지를 위해 LPG판매사업자와 함께 LPG시설의 호스조임방식 개선 시범사업에 나서기도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 임의철거 또는 호스교체 후 막음조치 미비로 인한 LPG사고가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에도 힘을 모았다.

우선 2011년부터 지자체와 공급자, 시공자, 사업자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가스안전네트워크를 운영, 맞춤형 사고예방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지자체와 함께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부적합 가스온수기 무료 개선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 본부장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가스안전공사의 대외적 이미지 개선에도 적극 나섰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 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지사 중 사회공헌 최우수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충주시 주관 사회봉사노력 우수단체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가스안전공사의 지방이전 지역인 충북혁신도시와 1사1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민과 이주기관간의 친밀도를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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