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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네덜란드 FMG사 레이몬드 리차드 기술이사"계량기는 정밀도가 높고 정확해야”
박귀철 기자  |  park@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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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3호] 승인 2014.06.25  2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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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관리의 중요성과 관심도 높아져 다행
가스가격 높은 한국, 계량기 발전 가능성 높아

   
 

"한마디로 말하면 가스계량기는 현금 인출기라 볼 수 있습니다. 현금 인출기를 열어 놓고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특히 가스가격이 비싼 한국에서는 가격이 낮은 미국 등 다른 국가들보다는 가스계량기의 중요성이 높습니다. 더구나 소비자와 공급자간에 가스요금을 부과하는 객관적인 기준이 되는 법정계량기는 정밀도가 높고 정확해야 상호 신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에 이어 이 달 18일 대성계전의 산업용 가스계량기 기술 세미나에 참석한 네덜란드 FMG사의 레이몬드 리차드(Raymond Richards) 기술이사는 이번 기술 세미나에서는 로터리계량기(DRM)과 터빈계량기(DTM)에 대한 작동원리와 제품구조, 정확도, 설치 시 주의점, 제품특성과 계량 손실 관리를 위한 합리적인 제품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열린 1차 세미나에서는 제품 론칭 위주로 개괄적인 제품 전반을 짧은 시간에 소개하다 보니 기술적인 접근에 다소 어려움과 아쉬움이 많았다는 레이몬드 리차드 이사는 이번 2차 세미나에서는 도시가스사나 현장에서 알고자 하는 사항들을 중심으로 기술적인 부분에서 상세하게 접근함으로써 도시가스사 기술진들이 충분한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본다고.

"한국은 역시 산업용 가스계량기에 대한 기술적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전반적인 계량관리의 중요성과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가스계량기의 국제법정계량기구인 OIML에 대해 그는 요금을 징수하는 모든 계량기와 관련된 규격을 정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여러 국가에서 가장 많이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스계량기산업의 발전 전망에 대해 레이몬드 리차드 이사는 계량기를 수입에 많이 의존하는 한국에서는 가스 또한 전량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가스가격이 계속해서 오르면 가스계량기의 기술발전도 그만큼 가속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현상은 유럽이나 북미에서도 2020까지 추진하는 스마트 미터링 시대가 성큼 다가올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대성계전에서 생산하는 로터리와 터빈계량기에 대해 레이몬트 리차드 이사는 "최근의 OIML R137요구조건에 부합된 NMI/MID형식인증을 취득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들의 기술적인 문제 및 설치 사후관리상의 문제점들을 완전히 개선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충격에도 견고한 로우터구조, 압력보상기능, 카트리지구조 등 앞선 기술을 채택한 제품으로 성능과 품질면에서 우수한 제품이라고 평가합니다."

1986년부터 2009년까지 인스트로메트와 드레서사에서 계량기 생산담당으로 근무한 레이몬드 리차드 이사는 현재는 네덜란드 FMG사의 최고 기술책임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국가 및 국제기술위원회 전문가(기술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라고.

"가스계량기는 품질이 우수해야 하며 설치과정에서 완벽하게 설치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한국도 기술세미나를 갖는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관련자들의 기술수준도 향상되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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