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국가의 미래신에너지가 많이 얘기되고 있다. 물론 어제 오늘 얘기된 것은 아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석유류의 고갈과 지구온난화로 대안의 에너지를 찾게 되었다.

이러한 대안의 에너지 중에서도 가장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에너지가 바로 수소이다. 이러한 수소 에너지의 개발은 세계적인 추세인데, 우리 덕양은 일찍부터 이 수소에너지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연구를 통하여 파악하고 이를 활용하는 기술을 선도적으로 추구하여 왔다.

그래서 산업용 가스를 생산 공급하는 회사로 각종 가스를 공급한지 올해로 50년이 되는 향토기업이면서도, 또한 지구온난화의 대안인 궁극적인 에너지인 수소가스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반시설을 완성하고 이에 맞는 공장을 국내 최초로 건설하였다.

이것은 중소기업으로서 수소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연료 LNG중 87%~92% 함유하고있는 메탄(CH₄)성분만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국내 최초의 수소생산플랜트인 것이다. 이러한 면은 우리 회사가 50년 동안 가스시설을 만들고 운영해온 경험의 결과물이다.

이러한 신 대체에너지산업에 중점을 두고서 미래의 신 성장동력을 개발 발전시키기 위하여 우리는 작은 규모의 여러 가지 가스충전시설뿐만 아니라 저순도 수소를 정제해서 고순도 수소를 생산해서 파이프라인을 통한 각종 수요처에 공급을 하고 있다.

또한 각종 가스를 정제해 고순도 가스를 제조하고 표준가스를 만들어 대기 오염과 수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음주측정용·석유화학공정용 표준가스 등 여러 가지 유용한 가스를 제조하는 노하우 등이 축적되어 있다.

앞으로 수소가 클린에너지의 대명사처럼 회자되는 시대가 도래 할 것인데 당사는 오래전부터 이러한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여 왔다. 수소는 우주의 근원적인 가스다. 이러한 우주의 구성은 지구가 탄생한 빅뱅의 이전시대부터라고 할 수 있다. 그 무한한 수소가 지구에는 물이나 탄화수소 계열에 대부분 들어있는 것이다.

그러한 무한의 에너지이며 전체 우주를 대부분 구성하는 수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불과 200년 정도 남짓하다. 그리고 이제는 수소의 중요성을 전세계 선진국에서도 깊이 인식하고 있으므로 세계적인 글로벌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수소의 기술개발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그 무궁한 수소를 값싼 에너지의 원천으로 사용할 날이 우리 일상의 생활에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즉 이것은 수소에너지가 무한대로 담겨있는 물을 에너지로 달리는 무공해 자동차를 탈 날이 멀지않은 미래에 현실로 다가오는 것을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신성장동력이 중요시되는 시대가 도래함을 맞이하여 울산은 그동안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출발지이고 최대 생산지로서 1,000대의 수소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의 라인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아쉬운 것은 울산에 있어야 할 수소에너지연구소가 없다는 점이다. 즉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일찍부터 이러한 국가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연구 부분이 울산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다른 고장으로 떠나버린 것이다.

이러한 면은 산·학·관 협동의 긴밀한 관계에서 살펴볼 때 울산이 우리나라 미래 신동력 자동차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하므로 앞으로 다가올 수소경제시대에  수소자동차의 생산메카가 되기 위해서는 연구소가 반드시 필요로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우리 울산은 대학과 산업체와 연구기관, 이를 아우를 수 있고, 국가의 수소경제시대를 선진국보다 먼저 선도 할려면 인프라 구조를 정부가 먼저 이끌어 주고 시당국과 또한 울산에 모태를 한 ㈔한국수소산업협회와 시민들의 큰 뜻을 모아서 울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수소자동차를 생산 공급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이는 태양광, Bio, 풍력등 다른 신재생에너지와 연관 산업으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발전으로 파급되는 등 그 파장은 지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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