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LPG수입가격이 전월 대비 평균 25달러/t 내려 향후 국내 LPG가격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는 사우디아라비아아람코사로부터 공급받는 9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t당 745달러, 부탄은 785달러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프로판은 전월 대비 35달러(▽4.4%), 부탄은 15달러(▽1.8%) 내린 것이다.

최근 LPG수입가격은 6월에 평균 17.5달러 오른 후 7월에는 5달러 인하됐다. 8월에는 40달러 내린 후 9월에 또 다시 평균 25달러 인하되면서 700달러 중후반에 머물게 됐다.

이처럼 LPG수입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향후 국내 LPG가격도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LPG수요가 많아지는 시기로 접어듦에 따라 수입가격이 다시 반등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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