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연맹 송년회에서 김재섭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연맹(회장 장석효) 송년회가 지난 1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비바체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송년회에는 회원사 대표 및 직원 등이 참석해 회원사간 유대강화와 연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재섭 사무총장이 대독한 송년사에서 장석효 회장은 "불미스런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한 해를 마무리 짓는 뜻 깊은 송년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송구하며 이유야 어떻든 공직자로서 천연가스산업의 위상을 훼손한 것 같아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개인적으로 제 생일이다. 사건의 진실은 법원에서 판단하겠지만 양심에 비쳐 그릇된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제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지법은 장 사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없고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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