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수록 안전지킴이로서 원칙과 기본에 충실”

 

17년간 시공품질 향상 앞장, 예방안전 위한 완벽시공
고객맞춤 시공으로 소비자와의 신뢰 형성에 최선

 

“철저한 안전시공과 성실한 책임시공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인정받아야 합니다. 이 같은 원칙을 시공업계가 쌓아 나간다면 부실시공 예방은 물론 가스시공업계의 선진화도 가능합니다.”

올해로 31년째 가스시설시공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주)중경엔지니어링 오환영 대표이사(58)는 시공업계의 환경여건이 어려울수록 원칙과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가 가스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83년 경인도시가스에 입사하면서다. 그 후 삼천리로 자리를 옮겨 공급 및 안전관리에서 현장 능력을 쌓았다. 특히 삼천리에 몸담았던 지난 7년간 배관이설 및 유지관리와 정압기 관련 업무를 맡아 안전중심의 실무능력을 인증 받았다. 

이 같은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가스시공업계에 뛰어들었다. 

 2002년 가스시공 1종업체로 시공업계에 뛰어든 (주)중경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수원 남부권을 주 공급권역으로 도시가스설비공사, LPG설비공사, 산업용가스시설 설계시공, 냉·난방 설비시공을 주 사업 분야로 17년째 가스시공업계를 지키고 있다.

특히 오 대표는 도시가스시설에서 발생하는 사고 중 상당부분이 시설미비와 부실시공에서 발생함을 인식하고 가스시설시공의 품질향상과 완벽시공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09년부터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9001인증을 획득하여, 완벽한 가스설비 및 시공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고객서비스 향상과 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보수팀을 직영체제로 운영하여 재해나 위험감지 시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시스템도 갖춰 안전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철저한 안전시공과 현장을 중심으로 한 고객맞춤형 시공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쌓아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오 대표는 “앞으로 시공업계도 한번 시공을 맡은 수요처에 대해선 끝까지 책임을 지는 사후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철저하게 기본 원칙을 준수하는 오환영 대표의 경영마인드와 가스를 사랑하는 열정이 30년이라는 가스업계의 시공 선진화와 기술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 대표는 “시공업계가 물량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과당경쟁으로 가스시공업계의 질서가 무너지고 있지만 묵묵히 맡은 업무에 충실하고 완벽한 시공을 통해 소비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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