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G U+ 대형 통신사와 제휴…스마트홈 플랫폼 구축

업계 최초로 다양한 스마트기능 및 보일러 다중제어 적용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는 올해부터 통신사 SKT, LG U+와 전략 제휴를 통해 각 통신사의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스마트홈 플랫폼을 적용한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를 보급하고 있다.

린나이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는 자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일러를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제어가 가능하고 다양한 알람 및 편의기능을 탑재해 최근 국내 보일러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이 보일러는 기본적으로 스마트홈 앱을 통해 난방 및 온수 온도조절, 보일러 사용상 주의 및 에러 발생 시 알람 등 다양한 보일러 기능을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신사 스마트 홈과 연동돼 있는 다른 기기가전도 통합 제어가 가능하다.

IoT보일러 기술로는 업계 최초로 △외출·귀가 모드 △기상 모드 △예약맞춤 알림 △24시간/주간 스마트예약 △보일러 가동상태 변경 알림 기능이 적용됐다. 특히, 스마트폰 앱 단일 계정으로 각각 다른 곳에 설치된 보일러 3대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보일러 동시제어 대수는 3대에서 추후 확장도 가능해 린나이의 이 같은 보일러 동시제어 시스템은 업계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린나이코리아는 스마트 보일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휴 통신사와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SKT 스마트홈 런칭을 기념해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 신규 구매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들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 전용 SKT 스마트홈 무제한 사용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홈 보일러를 무료 체험한 후기를 공유하면 추첨자에 한해 와이파이 보일러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하고 있다.

린나이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부분은 업계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스마트 업그레이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린나이 보일러 사용자도 보일러 본체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온도조절기 교체만으로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업그레이드 가능 기종은 일반 가스보일러(모델명: R330 등) 3종, 콘덴싱 가스보일러(모델명: RC33 등) 3종이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보일러업계는 최근 제품효율 개선보다 편의성을 높인 제품 보급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IoT 스마트홈시장에 주력하는 추세”라며 “현재 린나이는 통신사 KT와는 IoT연계를 협의 중에 있으며, 린나이의 와이파이 보일러는 ‘이지 인스톨’ 시스템으로 스마트 앱 등록 및 기기 설치작업도 매우 간편해 설치업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