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2016년 사업계획안 및 정관규정 변경안, 운영규정 변경안을 의결했다.

또한 협회는 신원식 상근 부회장을 선임했으며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사업계획의 수립 업무를 비롯해 중장기 사업계획 검토, 총회 안건 수립, 규정 재개정 등 기존 회장 전결업무를 부회장 전결로 이관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한국에너지공단의 위탁을 받아 ‘천연가스 수요관리사업 연구용역’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유관기관 및 업계의 출퇴근 버스를 LNG로 전환 시 타당성 및 효과를 분석하고 천연가스 수요확대와 에너지 및 세제절감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유가보조금 대상이 아닌 경유 전세버스를 LNG로 전환하는 가능성 및 경제성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협회는 기존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명칭을 ‘한국수송용천연가스협회’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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