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차량 보급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오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로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개최된다.

환경부 주최 및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한국가스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환경부, 지자체 공무원 및 가스공사, 가스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차량 제작사, 도시가스사, 부품업체, 개조업체 등 회원사를 비롯해 약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천연가스차량 보급정책 및 기술개발 동향(천연가스차량 보급계획 및 향후 정책추진 방향), 천연가스차량 관련 제도개선 및 보급 촉진방안 모색(안전성 향상을 위한 관리방안, 제도개선을 통한 보급확대 방안), 천연가스차량 국내외 동향분석을 통한 발전방향(수송용 연료 기술동향 분석을 통한 NGV 대응방안, 전세버스와 택시, 화물자동차 등 차종 다양화 방안 모색) 등에 대한 내용이 논의된다.

또한 HCNG충전소 현장 답사 및 HCNG버스 운행 확인을 비롯해 천연가스차량 보급관계자에 대한 격려의 자리를 마련하고 정보교환을 통한 발전방안 모색과 이를 통한 보급의지도 고취하게 된다.

워크숍에서는 천연가스차량 및 수소차 보급계획(환경부 교통환경과 김건식 사무관), 국제 에너지시장 동향 및 천연가스 가격 전망(에너지경제연구원 서정규 박사), 환경친화적 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CNG버스 보급방안(운수산업연구원 전상민 책임연구원),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한 융복합 충전소 안전기준 및 보급방안(한국가스안전공사 강승규 박사)에 대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충전소 국내외 사례(가스기술연구원 이영철 센터장), 글로벌 NGV 국제협력 사업(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경채 팀장), 천연가스차량 보급활성화 방안(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이경선 팀장)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워크숍 둘째 날에는 가스공사 가스기술연구원 내에 있는 HCNG충전소 등을 견학하고 현장투어를 할 계획이다.

천연가스차량협회의 한 관계자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한 천연가스 융합형 충전소의 사업화 모델발굴을 위한 기술현황 및 업계 사업계획에 대한 의미있는 논의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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