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 박영진 광주전남본부장(가운데)과 가스시설개선사업자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영진)는 지난 3일 2016년도 서민가스안전지원사업 수행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기기 보급사업 성공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서민가스안전지원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의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기존 고무호스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불을 켜 놓고 장시간 자리를 비우면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장치인 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가스안전공사 박영진 광주전남본부장은 “서민가스안전지원 사업은 소외계층, 독거노인과 같은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위치한 서민들의 안전한 가스사용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의 조기완료를 통해 가스취약계층인 LPG사용자가 좀 더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안전한 시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본부는 올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 등 4829세대에 총 11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가스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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