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 지난해 서남신시장에서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대구조합 황상문 이사장

안전관리방법만 숙지하면 최고의 연료

동영상·거리캠페인 통해 홍보활동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의 황상문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 220여명은 가스사고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1% 부족함 없는 안전관리 철저’, ‘가스안전은 생명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제작해 가스운반차량과 LPG소비처에 붙여, 가스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안전한 가스레인지 사용법과 이사 시 마감조치, 안전한 부탄캔 사용법 등이 포함된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주민자치센터의 교육시간을 비롯해 지역 행사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구조합 황상문 이사장은 “크고 작은 LPG사고로 인해 가스소비자들의 인식 속에 가스는 위험하다는 선입견이 생겼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조합원이 뭉쳐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이 안전관리방법만 숙지하면 LPG는 안전할 뿐만 아니라 청정하고 효율이 높은 우수한 에너지다”라고 말했다.

대구가스판매조합은 지역에서 운영하는 LP가스판매업소의 자율검사(연간 280건)를 비롯해 자율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LPG시설이 낙후될 수 있는 재래시장을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버스터미널에서 회원들이 모여 연간 4~5회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대구조합은 월례회 및 지회 회의에서 안전교육 및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여 판매업에 임하는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정부에서 실시 중인 노후시설의 LPG배관교체 사업도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조합 자체적으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의 가스시설 점점과 개선을 실시해 가스사고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LPG판매사업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함을 만들어 각종 행사 시 모금활동을 실시, 연간 2차례 장학금 및 성금을 지급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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