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와 벌크위원회(위원장 조태균)를 비롯해 다임폴라특장, 한국아이티오, 현진티엔아이, 대종가스상사 등 벌크로리 제조·부품사가 함께 진행하는 2016년 벌크로리 순회점검이 지난 14∼15일 충청북도에서 열렸다.

이번 순회점검은 충청북도LP가스판매협회(회장 한수동)가 위치한 청주와 제천, 단양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총 10대의 벌크로리가 점검 및 수리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벌크로리 소유자가 평소에 할 수 있는 자가수리와 점검방법도 안내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벌크사업자는 “평상시 벌크로리 운영과 관련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고 벌크위원회에서 제공한 벌크로리 응급처치요령 및 제조사의 취급설명서 등을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북지역은 7월 5일 익산과 전주에서 벌크로리 순회점검을 실시하며 광주지역은 7월 6일로 예정됐다. 이 행사는 벌크로리를 가지고 있는 모든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어 향후 궁금한 사항은 중앙회 또는 각 지방협회로 하면된다.

한편 벌크로리 순회점검은 벌크사업자들이 직접 공장까지 찾아가는 수고를 덜고 현장점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별로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가스안전 향상과 사고 및 고장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벌크로리 순회점검 향후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