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내 노점상인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노점에 설치된 가스시설의 안전을 위해 노점상인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가스안전교육이 실시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문재석)는 지난 29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서울시 거리가게(노점) 상인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거리가게상생정책자문단(위원장 정석 서울시립대교수)에서 후원하고 전국노점상총연합회의 주관으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가스안전공사는 LPG를 주로 사용하는 거리가게의 경우 직접 용기를 교체하다 겪는 누출사고사례 소개를 비롯해 LPG용기 실내보관 및 호스T 사용으로 인한 위험요인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 거리노점의 안전확보를 위해 배관으로 시설을 정비한 사례와 함께 거리가게의 LPG사용시설 표준설치(안)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가스안전공사 문재석 서울서부지사장은 “서울시의 경우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 종로구 숭인사거리 등 5개지역에 약 700개소의 거리가게가 밀집돼 있다”며 “이들 지역의 가스안전확보를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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