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미나 후 참가자들이 천연가스 차량의 보급확대에 뜻을 모우기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대성에너지(대표 강석기)는 지난 25일 오후 호텔 라온제나에서 전세버스업계 대표자와 대구시 환경정책 관계자, CNG차량 제작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NG 전세버스 보급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기질 개선효과와 경제성이 탁월한 CNG차량의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발표자로 나선 전문가들은 CNG차량이 현재 경유대비 39% 이상 연료비 저감 효과를 설명하고, 실제 통학 및 통근용 전세버스업계의 데이터를 소개했다.

또 정부의 보조금 지원정책과 2018년 1월부터 지원될 유가보조금(84.24원/㎥)을 소개하고, 당장 내년상반기 가스공사의 미수금((88.04원/㎥) 완료에 따른 경제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2020년까지 전국 고속도로에도 CNG충전소 10개소를 설치하는 계획도 소개되는 등 참가자들은 CNG차량의 향후 전망과 보급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성에너지 박종률 영업본부장은 “대구는 전국 최고 수준의 충전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CNG 차량 보급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제 CNG 요금도가격 경쟁력을 갖춘 만큼 앞으로 관련업계와 지자체가 함께 보급 확대에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그동안 CNG청소차, CNG 혼소전세버스 등 다양한 홍보 세미나를 개최하여 천연가스버스의 우수성은 물론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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