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왼쪽)과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위원장이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26일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와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시작한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은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확산시켜, 사회적 신뢰제고와 공생의 문화를 조성해 국민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안전공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사가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에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을 접목시키기로 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체감하고 사회 곳곳에 공생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우리공사는 가스안전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행복 실현이라는 공통된 임무 완수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직원성금과 매칭그랜드 제원으로 가스안전을 통한 국민 행복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자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국 농어촌 25개 마을을 가스안전마을로 지정해 안전점검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다문화 등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어린이 축제’를 11년째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국내·외 불우아동 정기 후원과 독거노인 가스시설 점검, 생필품 지원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스사고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령층 가구 가스안전기기 무상 공급은 물론 지난 2011년부터 서민층 40만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이 사업을 오는 2020년까지 연장키로 해 35만가구의 시설개선을 추가로 실시하고 소외계층 가스안전 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공사의 노력으로 주택 가스사고가 지난 2010년보다 올해 34.1%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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