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군단위 LPG배관망 시범지역으로 확정된 전북 장수군(군수 최용득)이 군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마을단위LPG배관망사업에 대한 홍보를 집중하고 있다.

장수군 안전재난과는 지난 20일 번암면 중방마을(이장 이창근)에서 군의회 의원들을 모신 가운데 마을단위배관망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중방마을은 대해 2.9톤 소형LPG저장탱크를 설치하고 63mm PE관 매설 및 가스보일러를 설치해 올해 안으로 41세대 전체에 LPG를 공급하게 된다.

한편 장수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올해 군단위 LPG배관망 시범사업 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어 오는 2018년부터 LPG를 공급한다. 총사업비 145억 원(국비 71억5천만원, 지방비 71억5천만원, 기타)을 투자하는 군단위 배관망 사업은 2018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장수군의 한 관계자는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도시가스와 같은 방식으로 가스를 공급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가스사용 및 가스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군단위 배관망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마을단위 사업은 장수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 장수군 안전재난과 이길재 과장(왼쪽)이 중방마을에서 군의회 의원들에게 마을단위LPG배관망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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