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는  다이어트효과  탁월”

▲ 이창득 이사가 스케이트 연습 중 포즈를 취했다.

동호인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실력 갖춰
많은 가스인들도 스케이트 배우길 희망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스케이트는 다른 어떤 운동보다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재미있고 스릴 넘치며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운동입니다.”

염화비닐가스호스 및 고압호스, 주방용품 전문업체인 세영메탈(주)에서 영업이사로 재직 중인 이창득 이사(57)는 스케이트는 근력과 지구력, 순발력과 균형감까지 고루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이라고 덧붙였다.

1991년 가스용품 제조업체에 입사해 올해로 25년째 가스업계에 종사하는 이창득 이사는 가스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반면 항상 안전이 수반되기 때문에 제조업체는 최선을 다해서 완벽하게 만들고 가스시공업체는 올바른 시공, 소비자는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창득 이사가 스케이트와 인연을 맺은 것은 어릴 적 꽁꽁 언 저수지나 강에서 스케이트를 즐겼기 때문이다. 성인이 되어서는 2005년 부산시 북구 빙상장 설립 후 최초로 클럽(자이언트빙상클럽)을 창단하여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회사 업무로 인해 낮에 연습할 수 없어 퇴근 후인 야간에 회원들과 부산이나 창원, 김해시에 있는 빙상장을 연중 이용해 연습한다는 그는 스케이트 실력이 남다르다고 자평했다. 전국 동호인대회 및 영남 동호인대회 그리고 각 지역의 시장, 구청장배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다수 획득했다.

“스케이트를 타면 몸속에서는 지구력 트레이닝과 더불어 근육강화운동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무릎 이하의 근육을 사용하지 않고 허벅지와 상체를 사용해 중심이동하기 때문에 하체와 복근 다이어트에 탁월합니다. 그 외도 허리와 발목, 무릎 등에 무리가 가지 않아 청년은 물론 장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현재 자이언트빙상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클럽 동호인들과 꾸준하게 스케이트를 즐기겠다고. 아울러 많은 가스인들에게도 스케이트를 홍보할 계획이란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인생을 즐기자고 강조하는 이창득 이사는 스케이트 외 MTB산악자전거와 암벽등반도 수준급 실력을 자랑할 정도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평소 업무로 바쁘겠지만 한 가지의 운동을 선택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육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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