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가스안전공사 오정석 박사(왼쪽)와 세화하이테크 김윤일 과장이 다기능 계량기 등의 개발 배경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안전공사·세화하이테크
다기능 가스계량기 인기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와 세화하이테크(대표 김종혁)는 지난 19일 막을 내린 2016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 참가해 다기능 가스미터, IoT기반 맞춤형 LPG안전기기 등을 ‘실시간 스마트 가스안전관리 솔루션’이란 주제로 공동전시해 관람객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전시회 부스에서 가스안전공사 오정석 박사는 “LPG관련시설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가스 공급 및 사용시설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안전기기를 개발,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주)세화하이테크의 기술연구소 김윤일 과장은 “우리 회사는 그동안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도시가스, LPG 등 가스연료를 사용하는 곳에서 다양한 기능을 가진 가스계량기를 개발해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면서 “올 연말까지 상업화를 위한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내년부터 본격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안전연구실에서는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 등에 이 같은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을 밝혔으며 앞으로 효율적인 안전관리는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 및 종합적인 위험분석 솔루션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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