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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에 강자 에스퓨얼셀㈜
남영태 기자  |  nam@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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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2호] 승인 2017.01.04  2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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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퓨얼셀이 용산호텔에 공급할 10㎾급 건물용 연료전지.

기술력으로 현장수요 발 빠르게 대응

올해 롯데캐슬 아파트에
100㎾규모 연료전지 설치


5㎾ 시스템으로 체험관 운영
건설사업자 등 반응 뜨거워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가정·건물용 연료전지의 집념어린 기술개발을 통해 현장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 있다. 이 기업은 17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인 스택, 연료변환기, 시스템 통합설계 등에 관한 독자적 기술력도 확보했다.

에스퓨얼셀㈜(대표 전희권)은 수년간 축적된 연구개발 노하우와 다수의 모니터링사업 및 시스템보급사업을 바탕으로 국내·외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등 최근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에스퓨얼셀의 기술력 확보는 지난 2001년 국내 최초 연료전지 전문회사인 CETI가 설립되면서 시작됐다. 당시 CETI는 국내 최초로 1㎾급 가정용 연료전지 스택 및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2005년 GS퓨얼셀로 사명을 변경했고 서울시에 소재한 아파트에 연료전지를 설치·운전을 시작으로 또 한 번의 ‘국내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더불어 5㎾급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필드 테스트 진행과 함께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인증을 획득, 1㎾급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형 모델 출시 등으로 일반판매에도 돌입했다.

이후 태양광 전문기업인 에스에너지와 손잡고 지난 2014년 에스퓨얼셀을 설립해, 국내 최초 5㎾급 건물용 LPG 연료전지 시스템 인증 및 설비 인증 획득, 6㎾급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출시와 KS인증 획득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스퓨얼셀은 설립된 해에 경북도청 신청사에 총 60㎾ 규모로 건물용 연료전지를 보급하는 등 본격적인 성장 그래프를 그렸다. 또한 지난 2015년 서초 꽃마을 복합건물에 50㎾, 지난해 용산호텔에 145㎾급, 하나은행 본점에 85㎾규모로 연료전지 시스템 납품을 수주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롯데캐슬 아파트에 100㎾급 연료전지 설치를 최종 수주하면서 에스퓨얼셀의 올해 건물용 연료전지 설치용량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점쳐진다.

에스퓨얼셀의 전희권 대표는 “그간 건설사들은 연료전지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지난 2014년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등에 관한 지침 개정 발표를 통해 보정계수가 녹색건물 설치에 가중치로 부여되는 등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희권 대표는 서울시 민간 규제시장이 본격적으로 적용된 지난 2015년 이후로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규모는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올해 설치 규모는 서울시에 약 1000㎾, 내년에는 약 2㎿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 에스퓨얼셀은 5㎾건물용 연료전지를 설치해 운전 시연 등을 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에스퓨얼셀은 이러한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수요뿐만 아니라 별도 연료전지 체험관을 운영해 건설사 및 설치를 원하는 사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에스퓨얼셀이 운영하는 체험관은 지난해 3월 본사 이전과 함께 5㎾급 연료전지시스템을 설치해 운전하고 있다. 더불어 연료전지 시스템의 작동원리, 응용분야, 에스퓨얼셀 연구 이력 등 설명 자료도 함께 전시하고 있으며, 실제 연료전지 운전시연과 운전 시 발생되는 전기와 열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에스퓨얼셀의 한 관계자는 “실제 건설사 관계자들이 방문해 말로만 회의를 진행하는 것에 비해 체험관을 통해 연료전지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봄으로써 건설사들은 연료전지가 설치될 공간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퓨얼셀은 지난해 10월 부생수소를 활용한 100㎾급 시스템을 국내에 공급하고자 일본 후지전기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에스퓨얼셀은 국내 수소충전소 구축에 연료전지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수소충전소 경제성 확보는 물론 연료전지 보급 확대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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