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20일 감사원장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39조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약 1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가스안전공사는 31개 준정부기관 중 국민연금공단,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감사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주는 감사원장 개인표창(윤영옥 차장)도 수상하는 등 2관왕을 차지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그동안, 경영 건전성과 가스시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중장기 감사비전 및 감사전략’과 ‘자체감사 활동 혁신대책’을 새롭게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내부개선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컨설팅 감사를 강화해 안전관리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도록 각종 제도를 개선한데 이어, 감사인 성과관리제 및 감사인 사내 공모제를 도입해 감사 전문성을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스안전공사 김동만 상임감사는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중심의 분업과 협업 감사’ 원칙하에 지속적으로 잘못된 제도나 관행적 부조리를 개선해 ‘가스안전 국민행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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