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협회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이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한국LPG산업협회 수도권협회의 배기운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3년 간 협회를 더 이끌게 됐다.

지난 16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한국LPG산업협회 수도권협회 대의원 20명은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 배기운 회장

연임에 성공한 배기운 회장은 “LPG업계가 전반적으로 판매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연임돼 어깨가 무겁다”며 “충전사업자들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소형저장탱크 직매처를 계속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수송용 부탄시장도 LPG자동차의 등록대수가 감소하고 있어 사용제한 완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협회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감사 한 자리가 공석이 돼 신임 감사로 화성LPG충전소 전재균 대표를 선출했다. 회장 선출을 제외하고 특별한 안건이 없었던 만큼 수도권협회 운영위원 선임의 건, 회원조정의 건 등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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