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자들이 중대산업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산업현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정보교류 확대 등 자발적 산재예방에 나섰다.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지사장 김일우)는 21일 울산 MBC컨벤션홀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안전보건공단 및 울산지역 경영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석유화학 및 현대3사 모기업 경영층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각 기업별 활동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재해예방 협업 사업을 노사민정이 공동으로 전개해 산재예방 협업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모든 참석자가 ‘중대산업사고예방 결의문’선서를 채택하고 산재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안전보건공단 김일우 울산지사장은 “이번 울산지역 경영층 안전보건 연찬회를 기점으로 관내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와 안전기법을 노사민정이 공유해 자발적인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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