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LPG판매조합 회원들이 이사회에서 올해 조합 발전방향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경기LPG판매조합은 9명의 운영위원을 선임하고 이를 중심으로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나기로 했다. 운영위원은 향후 공제, 공동구매 등 분과별로 역할을 맡고 회원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도가스판매조합(이사장 이강하)은 28일 조합 사무실에서 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강하 신임 이사장을 선출한 경기조합은 큰 틀에서 올해 운영방안을 협의했다.

조합은 그간 등기이사와 운영위원 두 그룹으로 양분돼 있어 각자 역할에 대한 애매한 부분이 있어 이를 운영위원 하나로 통합했다. 운영위원은 이강하 이사장을 비롯해 화성-이홍노(총무이사), 오산-김점곤, 화성-송수용, 안산-조상운, 김포-김명기, 이천-최무성, 일산-양문규, 감사-임인배 등으로 구성했다.

회원들이 운영위원을 각분과별로 나눠 역할을 분담하기 원함에 따라 향후 공제보험, 공동구매, 시장안정 등으로 역할을 나누기로 했다. 조합은 경기지역의 LPG판매사업자와 접촉을 늘려 회원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특별회원 유치에도 나서기로 했다.

공제보험의 경우 자동차보험의 실적이 다소 부진해 앞으로 이에 각별히 신경쓰기로 했다.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전공사 지역본부와 지자체 가스담당 등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