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철 이사장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강의를 펼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전남 장성소재 청렴문화센터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청렴문화 체험교육은 석유관리원의 주 업무가 단속인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필수 요소인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임직원 52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 인물의 청렴정신에 대한 특강과 청렴유적지인 필암서원 및 백비 탐방,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청렴퀴즈 1대 100, 청렴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성철 이사장이 ‘공직자의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의도 펼쳤다.

신성철 이사장은 “새정부 출범으로 공직기강 확립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시기에 개최된 이번 청렴교육이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품질시험결과 검증제도를 비롯해 공직기강 점검 확대, 청렴순회교육,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1월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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