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 자전거 한바퀴 캠페인 포스터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노병욱)는 오는 15일 에너지 수요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탄소중립 한강자전거 한바퀴'라는 에너지·기후변화대응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천만시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강변 문화축제인 2017 한강몽땅축제에서 다양한 시민참여형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통근·여행·출장 등 생활 속 온실가스 발생 활동을 자전거를 이용해 탄소중립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에너지절약 기능성 의류인 휘들옷(쿨비즈 룩)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또 행사당일 현장에선 경품Festival, 퀴즈Show, 체험Zone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개인이 기후변화대응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된다.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공단 서울본부는 한강몽땅축제 탄소중립 자전거한바퀴 공유 플랫폼을 개방,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가치 아래 환경부 청정대기관, 서울시 기후대기과 등 많은 참여주체들 간의 협력 행사로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노병욱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한강에서 사계절 즐기고 있는 자전거로 국가 기후변화 대응에 참석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국가 기후변화대응계획에 참여하는 방법을 몰랐던 시민에게는 에너지기후변화대응 가이드를, 이미 인지하고 있는 시민에게는 더 잘할 수 있는 인센티브와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