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가스신문] 일본의 간사이전력은 아시아에서 LNG의 매매사업을 시작한다. LNG가격은 원유에 연동해 가격변동이 크다. 각국의 수요와 가격동향을 재빨리 살피고 거래하면 시세 차익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매해 수익을 쌓는다는 것이다.

싱가포르에 설치한 자회사인 간사이트레이딩 싱가포르에 이달 3명의 인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LNG의 자원메이저와 전력회사, 트레이딩회사 등과 교환하고  스팟계약을 정리한다. 예를 들면 영국 BP 등 자원메이저에서 호주와 동남아산 LNG를 간사이가 조달하고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중국과 인도에 전매한다는 것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LNG거래의 중심인 싱가포르에는 해외의 자원 메이저와 일본의 종합상사 등이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보다 좋은 조건에서 거래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의 정보수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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