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중동건설 컨설턴트 조성환] 영국의 오파이어에너지(Ophir Energy)가 적도기니에서 발주하는 포르투나(Fortuna) FLNG프로젝트의 해저시스템 패키지를 서브시세븐(Subsea 7)과 원서브시(OneSubsea)의 컨소시엄이 지난 2일 수주했다.

이 패키지는 SURF(Subsea Umbilicals, Risers and Flowlines)와 4기의 해저생산시스템(SPS)을 EPC로 건설하는 3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포르투나 FLNG 프로젝트는 적도기니의 비오코(Bioko) 섬 해안에서 140킬로미터 해상에 위치한 R블록에서 연산 250만 톤의 부유식 LNG를 개발하는 2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월리파슨스가 PMC를 맡고 있다.

▲ 포르투나 FLNG프로젝트의 해저시스템 패키지를 서브시세븐과 원서브시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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