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나이코리아의 업소용기기 전문 대리점인 (주)나우의 회사 전경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2008~2017년 10년 연속 업소용 취반기․오븐 판매 전국 1위
정기적 직원 기술 및 서비스 교육 실시로 전문성 제고 노력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는 가정용 가스보일러, 가스레인지 등과 같은 주력 제품군 외에도 현재 스팀오븐, 취반기, 튀김기 등 업소용 가스기기를 취급, 관련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업소용 주방기기업계에서 유일하게 전국에 업소용 가스기기 전문 대리점 약 20개소에 이르는 대형 판매‧서비스 조직을 갖추고 있어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다.

▲ (주)나우의 주력 판매제품인 린나이 스팀오븐

그 중에서도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나우(대표 김준현)는 린나이코리아의 업소용 가스기기 전문 대리점으로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업소용기기(대형취반기, 스팀오븐) 판매 전국 1위’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다.

이 회사는 스팀오븐을 비롯해 대형취반기, 튀김기 등 다양한 업소용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린나이 전국 대리점 가운데서도 업소용기기 특정 품목에서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며 독보적인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판매품목인 스팀오븐은 린나이 스팀오븐 전체 판매량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취반기의 경우도 지난해 매출이 린나이 연 판매량의 20%에 해당하는 1000여대를 보급했다.

▲ 김준현 (주)나우 대표

김준현 나우 대표는 “지난 2007년 린나이코리아가 국내에서 가스스팀오븐을 처음 국산화했을 당시부터 업소용기기 전문점으로 본사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업소용 스팀오븐은 20년 전만해도 북미, 유럽 전량수입에 의존해왔지만 지금은 린나이 본사의 기술력과 대리점 영업의 시너지로 국내 업소용기기 시장의 판도를 크게 바꿔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독보적인 사업역량은 철저한 직원관리와 서비스정신에서 비롯된다. 단순 판매영업에 치중하지 않고 또 다른 대리점 핵심 업무인 A/S 서비스품질 제고에 대해 각별한 노력을 쏟고 있는 것.

직원들의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는 회사 경영방침에 따라 정기적인 본사 서비스교육은 물론 사무실에 자체적으로 교육장을 마련해 주요 아이템인 스팀컨벡션 가스오븐, 취반기 등에 대한 기술‧서비스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기관의 온라인 기술강의를 분기별로 수강, 이수토록 함으로써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우는 기존 영업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린나이코리아 본사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시스템 주방’으로 추세가 전환되고 있는 업소용기기 시장에서 신규 사업아이템 발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준현 사장은 “최근 업소용기기 시장은 ‘주방 시스템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어 그에 맞는 사업아이템 구상과 제품개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영업 일선에 있는 대리점으로서 시장 트렌드를 읽어내고 향후 린나이 업소용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해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에도 더욱 치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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