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비자교육중앙회 대구지부 직원들이 함께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춘)는 소비자교육중앙회 대구지부와 공동으로 11일 대구 중구 소재의 홀로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김장김치 Give(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김장김치 행사는 연탄기부와 함께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매년 겨울에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 기부활동이다.

이 날 행사에 지원한 15명의 봉사단은 김장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550kg에 달하는 배추김치를 담가, 대구시 중구 남산3동의 독거노인 등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아울러 에너지바우처 신청기간(‘18.1월)을 감안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개선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에너지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구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취약계층 대상으로 에너지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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