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씨티 투 호스’로 유명한 ㈜코푸렉스(대표 오승근)는 현존하는 국내 가스용품 회사 중 가스호스를 가장 오래전부터 생산해온 회사로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977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건축부문 최고상인 ‘은상’을 수상함으로써 독창성을 인정받은 가스호스는 지금은 국내 대표적인 가정용 가스호스로 자리매김 했다.

씨티 투 호스의 장점은 호스 내부를 압출재료인 P.V.C로 만들고 그 위층은 아연도철판의 플렉시블로 처리하고 그 위층은 P.P로 편직, 마지막으로 저압 염화비닐호스를 사용하는 등 4중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표면을 스테인리스로 편직한 이른바 스테인리스편직호스도 개발, 출시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가스호스의 품질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코푸렉스는 이번 제54회 무역의 날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함으로써 수출호황기를 맞고 있다. 수출 품목은 수도용 호스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가스호스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오승근 대표는 “가스호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가스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