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기술사회 회장으로 추대된 박종탁 기술사가 포부를 밝히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향후 3년간 한국가스기술사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에 박종탁 기술사가 선임됐다.

(사)한국가스기술사회는 지난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정기총회와 임원진 선거를 진행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입회원에 대한 회원패와 공로자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그 동안 가스기술사회의 추진업무와 재무현황이 소개됐다.

이어 제12대 가스기술사회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진행됐다.

가스기술사회에 따르면 회장 공모를 통해 박종탁 기술사가 단독 입후보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참석회원들의 추대방식으로 선출됐다.

박종탁 기술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가스기술사회가 최고의 가스전문가 집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가스기술사회의 자발적이고 선도적인 가스안전문화 활동을 통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스안전관리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기 임원진으로는 부회장에 홍성석 기술사, 이영기 기술사가 선임됐으며 감사에는 김영도 기술사, 신태섭 기술사가 각각 선임됐다.

박종탁 신임 회장은 영남대를 졸업하고 대성산업가스, 부산도시가스 등 가스산업분야에서 33년간 근무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가스전문위원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기술평가단 위원,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등으로 활동해왔다.

▲ 새롭게 선출된 가스기술사회 집행부와 회원들이 화합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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