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조금은 메마른 우리 가스산업에 문학의 향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가스업계 전 현직 종사자들의 좋은 작품(詩)이 많이 투고되기를 희망합니다.

 

 

 

 노~란 개나리

 고사리 손

 손에 손잡고

 봄을 당긴다.

 

 유년의 우리 집 마당

 노~ 란 병아리

 나오라고

 줄줄이 줄줄이 줄을 당긴다.

 아아 꿈길 같은 저 병아리 솜털!

 

이병석 詩人
.삼일산업 회장·M&S멘토링 대표 
.문예사조 시·세계시문학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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