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관청소업체 쎄니팡(주)
이물질 제거효과 등에 탁월

 

▲ 고압의 질소를 이용한 수도배관세척시스템.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수도배관청소 전문기업인 쎄니팡(주)가 고압의 질소를 이용해 수도배관을 세척하는 방식의 지자체 상수도관을 유기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한 ‘질소세척 상품’을 출시해 고압가스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쎄니팡은 지자체 상수도관 전체를 일시에 세척해주고 전체 시공비는 10~15년 동안 분할 납부 받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쎄니팡의 특허기술인 ‘고압질소를 이용한 배관세척 시스템’의 질소는 불활성 기체로서 공기보다 가볍고, 인체 무해한 기체로 배관내부에 물이 존재하는 수도배관 내부의 이물질 제거에 가장 이상적인 가스로 쓰인다.

상수도관의 경우 배관교체 비용 대비 쎄니팡 질소세척 비용이 5%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지자체 관할 전체 상수도관을 질소로 세척하면 적은 비용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비용을 분할 납부하게 되는 지자체의 상수도사업소는 기존의 수질개선 정비사업으로 지출된 예산보다 적은 예산으로 모든 상수도관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투입압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배관내부에서의 질소기체의 진행 속도가 빠르게 진행하므로 마찰력이 증가해 이물질 제거효과가 더욱 상승한다.

순수 질소기체만으로 세척하기 때문에 배관의 재질, 관경, 거리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일시에 1~1.5km 거리의 배관을 비굴착 세척이 이뤄지므로 세척시간이 매우 짧다. 여기서 비굴착은 질소투입 입구부와 출구부만 가로 3m, 세로 2m 정도 굴착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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