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기원제 행사에서 씨티에너지의 배정근 대표가 점화된 향을 꽂고 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강원도 화천군에서 군단위 LPG배관망사업의 가스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주)씨티에너지(대표 배정근)와 (주)월드에너지(대표 김장배)가 지난 13일 화천읍 사무실에서 안전기원제 행사를 가졌다. 이번 안전기원제는 지난 겨울에 할 예정이었으나 추운 날씨로 인해 다소 늦은 봄에 열리게 된 것이다.

가스시공과정과 시공 후 소비자들의 가스안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열린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배정근 대표와 김장배 대표를 비롯해 회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씨티에너지 배정근 대표는 안전기원제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가스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공사과정에서 주민들과 직원들의 안전은 물론 가스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씨티에너지와 월드에너지는 원청업체인 신원종합개발의 협력사로 참여해 2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공구는 배관 길이가 약 11km이며 30톤 LPG저장탱크와 2.9톤 소형LPG저장탱크, 200kg 소형저장탱크 등을 시공하고 약 720세대에 가스배관과 가정용 가스보일러, 다기능가스안전계량기를 설치하게 된다.

이들 시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공사에 이어 이달 1일부터 공사를 재개한 상태로 오는 8월 말 공사를 최종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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