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데코리아 전시부스. 증기배출제어장비(왼쪽) 스노우블라스팅기기 등을 선보였다.

 

액체질소 이용해 증기 액화
스노우 블라스팅 기기 등도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세계적인 초저온기술을 보유한 린데코리아(대표 스티븐 셰퍼드)는 1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 2018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에 참가해 액체질소를 이용한 증기배출제어장비와 탄산을 이용한 스노우 블라스팅 기기 등을 공개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회사의 최연승 과장은 "이번에 우리 회사가 내놓은 증기배출제어장비는 제약공정 시 솔벤트와 같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액체질소로 액화해 회수하는 등 대기방출을 최소화한다"면서 "이 장비는 대기환경문제를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조민규 팀장은 "탄산의 세정효과를 응용한 스노우 블라스팅 기기는 산업현장에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특히 자동차 범퍼, 에어백 커더 등 자동차 부품을 세척하는데 응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산업용가스를 활용한 다양한 기기를 선보였는데 고압용기에 충전된 기체질소와 그 압력을 이용해 윤활유를 혼합하는 기기도 소개했다. 이러한 장비는 제약분야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장비를 홍보하는 브로슈어도 제작, 배포했다.

 

▲ 스노우블라스팅기기와 같은 표면세정 솔루션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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