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윤인상 기자] 히타치조선은 지난 12일 스웨덴의 메탄 발효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발표했다.

고순도 메탄가스를 정제하고 버스나 쓰레기 수거 차량용 연료인 압축천연가스(CNG)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에 임해, 욘쇠핑市가 가지는 메탄발효, 가스충전설비 ‘제비오 1’을 인수했다. 히타치조선은 메탄 발효 사업자로서 음식물 쓰레기 등에서 바이오가스를 발생시키는 메탄발효 플랜트를 건설, 자사 설비로 운영한다.

히타치조선의 스위스 자회사, 히타치조선 이노버를 통해 ‘제비오 1’을 인수했다.

올해 안에 욘쇠핑市에 바이오가스를 연간 35기가와트/h(기가는 10억)를 생성할 수 있는 플랜트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가동은 2020년 말로 예정하고 있다.

건식(乾式) 메탄 발효조 2기를 설치해 음식물 쓰레기 등을 연간 4만톤을 처리할 수 있다.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고형퇴비는 욘쇠핑市가 인수해 액체비료는 지역농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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