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소형LPG저장탱크 전문생산업체인 부영에너지가 이달 초부터 회사 상호를 (주)부영ENG로 바꾸면서 법인으로 전환했다.

2012년 6월 10일 충북 음성군에 공장을 마련하고 특정설비제조업체로 출범한 이 회사는 249kg부터 2.9톤까지의 소형LPG저장탱크를 생산, 보급하고 있다.

수요증가에 따른 원활한 제품 생산을 위해 부영ENG는 2016년 말 991㎡를 증축해 전체 공장규모를 3305㎡(1000평)로 확대했다. 따라서 3톤 용량의 크레인을 추가 설치하는 등 생산성 향상으로 가져왔다. 특히 이 회사는 탱크제작에 필요한 글로브밸브 등 각종 부품은 비교적 고가의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부영ENG는 지난해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부영ENG 김혜길 대표는 “고객들의 꾸준한 도움에 힘입어 법인으로 전환하게 되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으로 고객들의 요구에 적극 보답함으로써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영ENG는 올해 SK가스와 GS칼텍스 협력사로 등록했으며 사회복지시설과 마을단위 및 군단위LPG배관망사업에 필요한 소형저장탱크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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