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원씨엔에스가 보급에 나선 HD 내시경 카메라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안전계측기기 및 안전장비 전문보급업체인 (주)테크원씨엔에스(대표 권남우)가 하수배관이나 연소가스 및 환기라인 점검용 내시경 카메라(모델명:VIS 700)를 도입, 이달부터 보급에 들어갔다.

이번 내시경 카메라는 독일 뵐러(WOHLER)사가 개발한 신형 제품으로 디지털 카메라 센서를 통한 고화질(HD) 터치스크린으로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으며 카메라 헤드에 트랜스미터가 내장되어 L200 로케이터(옵션)와 함께 위치를 탐지할 수 있다. 또한 직경 40mm, 길이 60mm의 카메라 헤드는 플래쉬와 함께 좁고 구부러진 배관 등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데이터도 32GB SD카드에 사진 및 비디오 저장이 가능하다. 그밖에 배관 내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위치 및 레벨 디스플레이 기능이 있으며 무선 랜(LAN)을 통하여 라이브 이미지 전송도 가능하다. 음성녹음 기능도 있으며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가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테크원씨엔에스의 권남우 대표는 “VIS 700은 조이스틱과 터치스크린을 사용하여 조작이 간단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배관 내의 문제 분석에만 집중할 수 있다”며 “케이스가 견고해 장비가 손상될 우려가 없을 뿐만 아니라 물청소 등으로 장비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은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테크원씨엔에스는 이번 VIS 700이 연소가스 및 환기라인은, 하수배관, 비파괴검사(NDT) 등에 이상적인 장비인 만큼 이들 수요처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테크원씨엔에스는 차량용 레이저 메탄가스 검지기, 휴대형 가스측정기, 연소가스분석기, 배관탐사장비, 누수탐사장비, 레이저 메탄가스 검지기 등 다양한 안전장비를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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