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연재)는 지난 18일 홈플러스 동수원점 일원에서 수원시 주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가스사고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가스안전공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연료용 가스의 종류 및 특성, 자율안전점검 방법, 가스 누출 시 대응요령,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등이 담긴 ‘가스안전 가이드북’과 홍보용품을 전달했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가스사용 중 지진이 발생한다면 즉시 가스 불을 끄고 연소기콕, 중간밸브, 계량기에 부착된 밸브(도시가스), 용기밸브(LP가스) 등을 잠가야 한다. 또한, 지진발생 후에 집에 들어왔다면 가스레인지, 라이터 등 스파크를 유발할 수 있는 전기 및 화기 사용을 피하고, 충분히 환기를 시킨 후 비눗물로 호스·연소기·배관 등의 이음부를 확인해 가스누출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가스안전공사 이연재 경기본부장은 “지진 등 재난발생 시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가스사고 예방 및 대응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