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탱크로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실시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연재)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SK가스(주) 평택기지에서 운반책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LPG탱크로리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 간담회 개최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연이어 발생한 탱크로리 전복 및 추돌사고로 가스가 누출되고 교통이 통제되는 등 국민의 안전과 불편이 초래됨에 따라, 탱크로리 사고 감축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년~2018.4월) 총 55건의 탱크로리 관련 사고신고가 접수됐으며 신고유형으로는 전복 및 추돌에 의한 교통사고 신고가 30건(54.5%), 차량의 시설노후 등에 의한 누출 및 기타 신고가 25건(45.5%)을 차지했다.

가스안전공사 이연재 경기본부장은 “탱크로리 및 벌크로리 안전확보를 위해, 향후 약 1개월 간 SK가스(주) 평택기지의 협조를 받아 운전기준 준수, 가스누출여부, 경계표시 및 보호장비 적재 여부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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