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에피어워드 2개 부문을 수상한 경동나비엔 '콘덴싱이 옳았다' CF광고의 스틸컷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경동나비엔이 선보인 광고 캠페인 ‘콘덴싱이 옳았다’가 또다시 가치를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은 14일 ‘2018 에피어워드 코리아(2018 Effie Award Korea)’ 시상식에서 가구·인테리어 부문 금상과 브랜드 재활성화 부문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968년 제정된 에피어워드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인지도가 높은 최고 권위의 광고 관련 시상으로 현재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캠페인의 마케팅 목표 달성의 기여도, 즉 캠페인 결과를 기준으로 평가해 가장 효과적인 광고가 무엇인지를 선정해 수상한다. 

경동나비엔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광고는 지난해 진행한 ‘콘덴싱이 옳았다 우리 아빠는요’ 편이다. 미세먼지의 원인인 질소산화물은 물론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까지 크게 줄이는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아이의 시각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했다는 평가다. 

이미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과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광고상 TV CF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경동나비엔은 이번 수상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독창성뿐만 아니라 광고를 통한 마케팅 효과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 본부장은 “2016년부터 콘덴싱보일러의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는 물론 소비자의 삶을 더욱 쾌적하게 만드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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