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트론 최동진 대표(오른쪽)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백운만 청장으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을 받고 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감지기 제조기업 ㈜가스트론(대표 최동진)이 17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에서 주관하는 ‘2018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지정됐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정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수출 신장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재무평가, 혁신성 등을 평가한 뒤 경기수출지원협의회의 심의 및 의결을 통해 최종 지정 된다.

이날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을 받은 가스트론은 ‘제2018 경기-1호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따라서 가스트론은 앞으로 2년 간 총 20개 수출지원 기관의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가스트론 최동진 대표는 “자사의 수출 역량 및 잠재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가스감지기의 뛰어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992년 6월에 설립된 가스트론은 10건의 특허를 비롯해 SIL2, HART, ATEX, IECEx, NEPSI, UL 같은 국내외 다양한 인증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가스감지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가스트론은 지난해 3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세계 25개국에  약 1000만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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