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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정열 인천본부장“인천은 수도권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곳,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예방 노력”
이경인 기자  |  oppaes@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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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1호] 승인 2018.09.13  2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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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이경인 기자]

가스공사 인천기지, SK인천석유화학 등 대형 에너지시설 포진

가스안전보안관 확대, 인천 소재 공공기관과 나눔봉사활동 펼쳐

“인천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도시가스 공급의 책무를 담당하는 가스공사 인천기지, SK인천석유화학 등 국가핵심 가스시설이 대거 포진한 지역입니다. 작은 사고가 대형 인명피해와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예방 활동에 노력하겠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정열 인천본부장(57)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교두보 마련은 물론,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검사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홍보를 수행하고 높은 청렴의식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부임한 김 본부장은 오랜기간 인천본부에서 검사부장으로 근무한 덕분에 인천지역 가스시설 현황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김 본부장은 인천시가 수도권 에너지를 책임지는 지역인 동시에 인구 300만명이 넘는 인구밀집지역이면서 강화와 옹진 등 14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도서지역이 포함된 다양한 도시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석유화학시설, 가스용품·특정설비 제조시설 등 타지역에 비해 다양한 총 19,458개의 가스시설이 들어서 있다.

김 본부장은 “인천은 단기간 인구가 집중되었고, 구도심의 노후화라는 지역적 특색으로 지난 3년간 매년 약 6~7건의 가스사고가 지속 발생했다”며 “특히 2017년에는 9건이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사고원인은 3대 핵심사고(부탄캔 파열, 막음조치 미비, CO중독)와 자동차 가스배관 추돌사고 등으로 인적오류에 의한 사고빈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천본부는 2018년에는 가스사고 인명피해율을 4.5명 이내, 가스사고 건수 30% 이상 감축을 목표로 막음조치, CO중독 및 이동식부탄연소기 제품사고의 3대 핵심사고와 자동차 가스배관 추돌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가스사고 감축 Action Plan을 수립해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도서지역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가스안전 보안관을 6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고 재난안전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했다.

여기에 올해 인천시와 함께 관내 가스·에너지 공기업, 민간협회, 민간기업으로 구성된 ‘미추홀 에너지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유공자이면서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 대한 집수리를 목적으로 ‘미추홀 에너지안전 나눔하우스’를 주관하고 있다.

이밖에도 인천본부는 2019년까지 관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타이머콕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재래시장과 고층건물, 어린이집 등 가스사고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대폭 확대했다”며 “인천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인천지역 경로당에 타이머콕 100%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정부의 안전정책이 빠르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가스사업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2년 앞으로 다가온 LPG사용가구(주택)의 금속배관 의무화를 비롯해 LPG용기 색상변경, 불량가스용기 리콜 등 가스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도 주문했다.

끝으로 김정열 본부장은 “입사 이후 가스안전교육원, 충남지역본부 등 다양한 지역과 업무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과 하나 된 안전(One-Team)을 핵심가치로 안전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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