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근 사장(오른쪽)이 ‘2018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이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 취임한 김형근 사장은 채용비리와 관련해 공공기관 최초로 비리 관련자 전원을 퇴출하고, 지난 7월에는 피해자를 구제해 입사 희망자 전원을 채용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에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5개 기관을 선정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오픈랩(Open LAB)’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5년 동안 국비 등 240억 원이 투입돼 지역산업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오픈랩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학연이 함께 가스안전 기술개발 등을 진행한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충청북도와 지역대학, 기업이 함께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 최초로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오픈 캠퍼스’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김형근 사장은 2017년 정부경영평가에서도 B등급 및 동반성장 6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하는 등 커다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형근 사장은 “이번 혁신경영 대상은 가스안전공사 전 임직원이 뼈를 깎는 고통으로 이룩한 성과로, 앞으로도 정부정책의 선도적인 이행과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국민생활을 보장함으로써 항상 국민 가까이에 자리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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