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행 H2KOREA 단장(오른쪽)과 캐나다 로스 베일리 CHFCA 의장이 양국 수소·연료전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남영태 기자] 한국과 캐나다 수소 유관단체가 양국 수소·연료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단장 신재행, 이하 H2KOREA)은 지난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캐나다 수소연료전지협회(의장 로스 베일리, CHFC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의 수소·연료전지산업 활성화 도모와 수소에너지 공급 규모를 위해 적극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에 협약을 체결한 양국 수소 유관단체는 한국과 캐나다의 성공적인 기업교류 및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함과 동시에 국제 표준 및 홍보에 대응키로 했다.

신재행 H2KOREA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한국과 캐나다 간 수소관련 시장교류의 가교역할 수행의 첫 단추로써 의미가 크다”며 “향후 양국 수소관련 기업체들의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폭넓은 수소생태계 시장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수소연료전지협회는 지난 2009년 캐나다 수소협회(Canadian Hydrogen Assciation)와 수소연료전지 캐나다(Hydrogen & Fuel Cells Canada)가 통합되면서 탄생된 비영리 협회다. 캐나다 수소연료전지협회는 자국 수소·연료전지산업 분야를 대변하고, 관련 기업의 리더쉽 강화와 해외 시장에서 협회 회원사의 제품과 서비스의 상용화를 촉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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