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 서준연 가스안전교육원장(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과 삼성디스플레이 최송천 상무(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등 양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삼성디스플레이가 교육 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전문인력 교류에 나선다.

지난 11일 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원장 서준연)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이동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 전문가 양성을 통한 산업 현장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가스안전교육원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특수성을 감안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양사의 교육(실습) 및 가스 취급 시설 등을 상호 활용하기로 했다. 이어, 교육원의 전문 인력과 삼성디스플레이의 현장 전문가가 양사에 출강하며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맞춤형 직무교육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장 전문가 양성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또한, 첨단 제품생산 공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독성가스를 포함한 특수고압가스 취급 등과 관련한 내용을 VR 가상체험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교육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서준연 가스안전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가스안전교육원이 제공하고 있는 고품질의 안전교육을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에 접목함으로써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가스안전교육원의 현장실무 및 체험식 교육의 수준이 한 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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