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일 산업부 차관(맨앞), 유재권 삼천리 대표(가운데),구자철 협회장(세번째)이 일일 봉사활동에 참여해 벽지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있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제10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10일 경기 안양시 “안양의 집”에서 도시가스 업계와 함께 소외계층 보육시설을 방문, 동절기 용품 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된 아동, 청소년들이 거주하는 보육시설을 방문해 이불, 내의 등 동절기 생필품을 전달하고 아동, 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 내 벽지 도배, 도시가스 배관 도색과 보일러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는 ‘2009년부터 업계 자율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도시가스업계가 올해 봉사의 날(11.26~12.10) 활동을 통해 전국 2,000여 저소득층 가구와 15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무상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을 점검 및 보수, 보일러와 가스레인지 교체, 물품 기증 및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산업부 정승일 차관은 “올 겨울도 예년과 같이 잦은 한파가 예상되는데, 우리나라 전체 난방수요의 70%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가스 업계가 올 해도 도시가스를 차질 없이 공급하고, 동절기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줄 뿐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도시가스업계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대한 요금감면, 동절기 공급중단 유예 등을 통해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에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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