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남영태 기자] 강원도는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수소사회 실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수소포럼 2019’를 개최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연료전지분과회의(7일~9일)와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가 동시 개최된다.

우선 강원도 국제수소포럼 행사는 △수소제조와 액화기술 △수전해 기술과 P2G 실증 △미래 수소기술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총 9명의 전문가가 발표연사로 참석한다. 특히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기술에 대해선 유럽 등 해외사례를 통해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수소에너지에 대한 국민 인식제고를 위해 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과 수소전기차·버스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동시 개최되는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를 시작으로 환경영향평가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수소생산·저장·운송·활용을 비롯한 안전분야와 응용기술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약 60여개의 포스터 발표가 9일부터 10일 양일에 걸쳐 이루어진다.

한편, 이번 행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은 국제수소포럼 홈페이지(www.h2forum.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소학회 춘계학술대회는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홈페이지(www.hydrogen.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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